사업/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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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월급과 행복지수의 상관관계사업/경영 2020. 2. 1. 01:53
요즈음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이유가 단지 연봉 때문일까? 입사할 때부터 중소기업이 열악하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서 이해하고 각오했을 터이다. 무작정 연봉을 올려준다고 해서 오래 일하거나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직원들의 행복 지수는 단순히 월급을 기준으로 좌우되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연봉이 높아짐에 따라 행복 지수도 함께 상승하지만 연봉이 어느 정도 수준이 오르게 되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삶의 조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면 돈에 대한 만족보다 문화적 욕구 등 다른 기대치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행복 지수를 높여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조건 대기업 흉내를 내거나 다른 중소기업들과 똑같은 정책은 더 이상 맞지 않다. 예컨대 직원 자녀들이 이미 대학 진학을 했거나 졸업한 중장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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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와 경영인은 무엇이 다른가?사업/경영 2020. 1. 30. 22:42
창업자와 경영인은 힘이 미치는 범위도 다르고 그 능력과 성향도 각각 다르다. 창업자란 한마디로 개척자다. 공격적인 비전과 카리스마 그리고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 상황을 정리하고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뚝심과 배짱이 핵심 능력이다. 그러나 기업이 초기 단계를 지나 진화 단계로 들어서면 저돌적인 '창업자 기질'은 오히려 성공에 방해가 된다. 창업자는 새로운 상품이나 시장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능력이 출중하지만 상대적으로 관리 능력은 부족하다. 경영인이란 서로다른 동력, 본능, 이해, 조건, 결해 아이디어를 조화시킬 수 있는 부드러운 리더십이 요구된다. 전체 직원의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해 줄 경영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창업자들이 회사를 끝까지 운영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창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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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과 장사의 차이점사업/경영 2020. 1. 19. 18:39
※사업이란 사업과 장사의 차이를 해깔려하는 분들이 많다. 사업은 하고자 하는 분야의 능력자를 섭외하여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여 그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타인의 능력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장사란 사장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의미힌다. 즉, 하고있는 일에 계속 관여를 해야한다. 장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일을 감당해야 한다. 예컨대 서빙, 계산, 호객까지 혼자서도맡아 하고 있다면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서빙 따로 계산 따로 직원을 두고 자기가 이를 지휘하고 있다면 사업이다. 식당이든 회사든 대표가 없을 때 당장 업무가 마비된다면 장사를 하는 것이고, 하루 이틀 정도는 자리를 비우고 전화로 업무를 지시하고 출장을 다녀와도 업무에 지장이 없다면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